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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외교수장 통화…코로나 기원·대만 문제 충돌 - tbs뉴스

미·중 외교수장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전화통화에서 코로나19 기원과 대만 문제 등을 놓고 충돌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이 세계보건기구(WHO)의 2단계 전문가 주도 연구 필요성을 포함해, 바이러스의 기원에 관한 투명성 등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양 정치국원은 "일부 미국인들이 우한 실험실에서 코로나19가 시작됐다는 터무니없는 이야기를 꾸며냈다"며, "코로나19 기원 문제를 정치화하지 말라"고 촉구했다고 중국 관영 CCTV는 전했습니다.

대만 문제에서도 블링컨 장관은 중국이 대만 압박 정책을 중단하고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했지만, 양 정치국원은 "세계에는 단 하나의 중국만 있고 대만은 분할할 수 없는 중국의 일부분"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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