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신고은 근황? "하와이서 결혼, 둘째 임신 중" - 매일경제

코미디언 신고은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김인석, 홍경준의 유튜브 채널 '미친수다'에는 '[개그우먼 신고은편] 상상도 못한 근황, 하와이에서 결혼한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고은은 오랜만에 얼굴을 비춰 눈길을 끌었다. 신고은은 현재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었다.

신고은은 "결혼한지 2년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KBS 공채 20기 코미디언 출신인 신고은은 '개그콘서트'부터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이후 작가로 전향해 'SNL'작가로도 활동했다고. 신고은은 "한번은 어떤 작가님이 회식자리에서 '넌 진정성이 안보여. 언제까지 작가 할꺼야'라고 하더라. 제가 너무 화나서 '돈 벌려고요'하니까 가서 술 드시더라"라며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신고은은 또 "(휴식이 필요해서) 미국을 가고 싶었다. 어학 비자를 받아서 갔다"고 말했다.

신고은은 시카고, 하와이, 뉴욕 등에서 살다가 결국 미국에서 남편을 만나 결혼했다.

신고은은 "처음엔 남편이 시카고, 제가 하와이에 있고 그 다음엔 제가 뉴욕, 남편은 샌프란시스코에 살았다. 상견례도 친정 부모님, 시부모님 네 분만 만났다. 결혼을 한국과 샌프란시스코, 뉴욕 중간인 하와이에서 했다"고 빠르게 진행된 결혼을 언급하기도 했다.

현재 미국에 거주중인 신고은은 "일단 가정에 충실하고 아기 키우고 내조를 한 뒤 3년 후에는 저의 삶을 살고싶다"며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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