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인구와 일자리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작업에 착수했다. 이를위해 도는 3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빅데이터 분석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과업을 통해 도출된 결과는 도민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된다. 과업 완료 후 도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도는 최근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로 인한 일자리 구조의 변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의 증가, 출산율 감소 및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 등은 도의 일자리·인구 구성에도 크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판단에서 분석작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우선 도는 급변하는 사회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자리 현황 분석 및 예측모델 개발, 인구구조 및 인구변동 추이 분석, 동남권 교통망 통행량 분석 등 세 가지 빅데이터 분석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분석사업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고려대 데이터사이언스 센터, 경남연구원 등 통계·교통·데이터 분야 전문가를 자문단으로 구성해 분석 과업 전반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과업을 통해 도출된 결과는 도민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된다. 과업 완료 후 도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앞서 도는 분석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분석을 위한 데이터 협조를 위해 지난해 11월 국민연금공단과 데이터 공동활용 MOU를 체결한데 이어 지난 3월 KT-KB국민카드와도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조영진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분석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의 정책 수립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도정 전 분야에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책결정이 가능토록 지속적으로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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