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개그맨 이휘재가 층간소음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이휘재는 최근 논란을 빚은 층간소음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출연진들이 일련의 논란을 염두하며 '괜찮냐'고 묻자 이휘재는 "여러 가지로 너무 부주의했고, 실수한 게 맞다. 사과드렸다. (아랫집과) 항상 연락하기로 했다. 잘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신경을 못 쓸 수 있었지만, 정확히 알고 서로 소통하는 게 중요하다. 코로나 때문에 모든 분들이 집에 많이 계신다"면서 "특히 아이들은 방학하면 더 뛰어나가서 놀아야 하는데 집에만 있다 보니깐 불미스러운 일들이 생기기도 한다. 이야기 많이 나누면 서로 이해하지 않을까 싶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예령은 "저도 손자만 둘인데, 아들이 있으면 안 뛸 수가 없다. 장난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휘재 문정원 부부는 연이은 논란으로 곤혹을 치렀다. 먼저 두 사람은 지난 13일 아랫집과의 층간 소음 갈등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여기에 15일에는 문정원이 4년 전 놀이공원 방문 당시 쌍둥이 아들의 장난감 3만2000원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이에 문정원은 자필사과문을 통해 "그동안 주변인들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했던 것에 반성하고 있다. 모든 상황들이 제가 스스로 자초한 일임을 안다. 천천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다"며 SNS와 유튜브 활동을 접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휘재는 층간소음 논란 등으로 아내 문정원이 세 차례 사과하는 동안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아 비난을 사기도 했다.
한편 이휘재와 문정원은 2010년 결혼해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김봉주 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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