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악관은 24일(현지시간)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오늘 마크롱 대통령과 양국 관계 및 가장 오래된 동맹을 강화하고자 하는 열망을 표현하기 위해 통화를 했다”라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및 유럽연합(EU)과의 파트너십 등을 통해 유럽 국가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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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의 외교 라인을 내세운 바이든 대통령은 이런 트럼프 행정부 4년 기조를 이전으로 되돌리기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이날 나토 및 EU와의 파트너십을 강조한 것도 이런 행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백악관은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이 기후 변화와 코로나19, 글로벌 경제 회복 등 공동의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양국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양 정상은 또 중국과 중동, 러시아 등 상대 외교 문제와 관련해 양국의 공통된 우선순위를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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