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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방지법'에 발끈한 스티브 유 - 이데일리

(사진=스티브유 유튜브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미국 가수 스티브 유가 일명 ‘유승준 방지법’에 대해 발끈하고 나선 가운데, 작곡가 김형석이 의미심장한 글로 그를 저격했다.

김형석은 20일 자신의 SNS에 “내 노래를 불러주고 동생으로 맺은 인연이라 사실 그동안 좀 안쓰럽다 생각했다”며 “지금 보니 내 생각이 틀렸네. 자업자득, 잘 살아라”라는 글을 올렸다. 김형석은 1998년 스티브 유가 부른 ‘나나나’를 작곡했다. 네티즌들은 스티브 유를 향한 글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앞서 스티브 유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승준 방지 5법’과 관련해 심경을 드러냈다.

‘유승준 방지 5법’은 국적법·재외동포법·출입국관리법·국가공무원법·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가리키는 말로, 병역기피 목적으로 한국 국적을 포기한 사람에 대한 국적 회복 및 입국과 비자 발급 등을 막는 내용이 담겼다.스티브 유는 유튜브를 통해 “내가 청년들에게 허탈감을 느끼게 한다고?”라고 반문하며 “바른 말로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황제 휴가’나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말도 안 되는 사태들 때문에 나랏일 하시는 정치인들의 비리와 두 얼굴을 보면서 (청년들이) 더욱 분노하고 허탈해하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입국하면 정말 대한민국 이익이나 공공의 안정을 해칠 염려가 있는 사람으로 보이냐”며 “연예인 한 명 들어오는 걸 막으려고 왜 이렇게 난리법석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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