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취임 이후 첫 국제 외교무대인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스가 총리는 오늘(26일) 오전 유엔 총회 비디오 연설을 통해 "피해자 가족이 고령이 된 상황에서 납치 문제 해결을 잠시도 미뤄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조건을 붙이지 않고 김 위원장과 만날 용의가 있다"면서 "북일 간에 성과 있는 관계를 수립해 가는 것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도쿄올림픽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스가 총리는 "인류가 전염병을 극복한 증거로 개최한다는 결의"라며 "안심, 안전한 대회에 여러분을 맞이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September 26, 2020 at 07:09AM
https://ift.tt/33Zfg7j
일본 스가 총리 "납치문제 해결 위해 김정은 위원장 만나겠다" - tbs뉴스
https://ift.tt/2UBqv1U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일본 스가 총리 "납치문제 해결 위해 김정은 위원장 만나겠다" - tbs뉴스"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