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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규칙이 문제? '스리피트' 규칙 또 논란 - K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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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프로야구 KIA와 롯데의 경기에선 또 한번 스리피트 아웃 규칙을 두고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판정이 조금 애매했단 지적인데요.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준우가 2타점 2루타를 쳐내며 롯데가 앞서나간 3회말.

곧이어 이대호가 유격수 앞 땅볼을 친 사이 전준우가 2,3루 사이에 갇힙니다.

하지만 전준우는 태그를 피해 3루에 들어갔고, KIA 윌리엄스 감독은 곧장 항의했습니다.

전준우가 주루 도중 스리 피트를 넘어섰다는 지적입니다.

주자가 태그를 피하기 위해 베이스와 베이스 사이 중심선에서 스리 피트, 약 91cm를 벗어나면 아웃입니다.

이에 심판진은 "태그를 피하려 스리 피트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며, 이미 수비를 지나쳤다고 판단해" 이를 적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태그를 피하려던 전준우의 의지가 분명하게 나타나 오심 논란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과거 김기태 전 KIA 감독이 그라운드에 드러누워 항의하기도 하는 등 스리 피트 규칙 적용을 두고 올해도 애매한 판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T는 투타 모두에서 SK를 압도했습니다.

마운드에선 신인 소형준이 6과 3분의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홈런 선두 로하스는 시즌 26호포를 터뜨렸고, KT는 SK를 11대 0으로 이겼습니다.

타격 1위 두산 허경민은 2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해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그래픽:김현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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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1, 2020 at 07:3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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