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정애 위원장이 보건복지부와 산하 기관 고위 공직자들에게 다주택 문제를 해결하라고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15일 열린 복지위 전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미 정세균 총리께서 각 부처에 2급 이상 공직자들에 대해서 주택 보유 실태를 조사하라고 했다”면서 “여러분들은 대개 다 재산등록을 하기 때문에 제가 받아봤다”고 운을 뗐다.
한 위원장은 이어 “그랬더니 다주택자들이 많이 있다. 상가를 가지고 계신 분들도 있다”면서 “누구라고는 거론하지 않겠지만 일반 국민들이 부동산에 대해 느끼고 있는 감정을 이해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은 “여러분이 사는 게 아닌 부동산들은 매각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 “상가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걸 뭐라고 할 수는 없다”면서도 “다만 여러분이 좋은 임대인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July 16, 2020 at 04: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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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다주택 문제, 복지부에도 '불똥' 튀나? - 청년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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