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YONHAP News
그러면서 외교안보라인에 대한 인사조치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상식 수준에서 북한이 루비콘 강을 건넌 형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이 백주 대낮에 대남 재산인 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며 "이 사태를 볼 적에 과거 백주 대낮에 미군 장교를 도끼로 상해한 것이 생각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오만한 행동을 계속 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 게 문제"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무슨 얘기를 했길래 북한이 오만한 태도를 보여도 우리가 반격 못하는지, 문 대통령이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서도 "과거 정부 때는 공식적으로 심리전을 위해 북한에 삐라(대남 전단)를 살포한 적도 있다"면서 "민간단체에서 삐라를 살포한다고 해서 북한에 그렇게 큰 문제를 일으키는 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6·25 참전유공자 두 명(류연갑, 박옥선)을 초청해 경북 칠곡군에서 제작된 '호국영웅 배지'를 달아줬습니다.
통합당은 6·25 전쟁 70주년과 제2연평해전 18주년을 맞은 이번 주를 안보 기념주간으로 지정하고, 회의실 배경 문구도 '목숨 바쳐 구한 나라, 굳게 지키겠습니다'로 교체했습니다.
June 22, 2020 at 12:0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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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대북전단, 문제 있나?…'연락사무소 폭파' 사과해야" l KBS WORLD Radio - KBS WORLD Radi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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