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9년 일본 내각부는 사상 처음으로 중장년 히키코모리 숫자를 발표했습니다. 결과는 놀랍게도 청년층보다도 많은 61만명이 넘는 중장년층 히키코모리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죠.
여기에 8050문제와 동거 고독사까지 최근 대두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선 아직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합의된 정의나 정부 차원의 제대로 된 실태 조사는 없습니다. 다만 2018년 건보공단 자료를 토대로 잠재적 위험군을 포함했을때 21만명 정도로 추정된 적이 있습니다 일부 민간 기관은 30~50만명으로 예상하기도 합니다. 취업난과 코로나19 여파로 지금은 더 늘어났을 겁니다.
40세 이상 중장년층에 대해선 공론화된 적이 없어 어떤 조사가 이뤄진 적도 없지만, 일본처럼 적지 않은 숫자일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습니다.
한국은 취업난과 천정부지로 치솟는 주택가격, 고령화가 겹치며 은둔형 외톨이가 늘어나고 캥거루족 도 일반화 되고 있습니다. 이대로 괜찮은걸까요? 한국은 과연 일본의 전철을 밟지 않을수 있을까요?
매일경제 지식부엉이(지붕이)영상 함께 보시며 생각해보시죠.
00:00 일본 중장년 히키코모리 61만 돌파
00:51 은둔형 외톨이 용어의 변천사
01:49 한국의 캥거루족
02:42 8050 문제
03:03 고독사 문제로 귀결되는 히키코모리?
03:46 히키코모리 증가의 원인
04:14 그렇다면 한국은?
기획&구성:신윤재
자료&편집:조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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