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갈등으로 中이 북핵 문제 해결 도움줄 가능성 낮아져"[SCMP]](https://image.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1/03/21/k210321-20.jpg)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오늘 여러 전문가의 평가를 인용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이 미국을 위해 나서줄 가능성은 점차 작아지고 있다는 분석 기사를 실었습니다.
미국 정부에서 정보 분석관으로 일했던 레이첼 민영 리는 이 신문에 "미중 갈등은 북한에는 기회"라며 "북한의 입장에서 보면 중국이 비핵화를 위해 자국에 압력을 가할 동기가 약해졌기에 북한이 미국을 향해 좀 더 꼼지락거릴 수 있는 공간을 갖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카네기칭화센터 선임연구원인 자오퉁은 "만일 바이든 정부가 중국에 호의를 보였다면 중국은 북한 문제와 관련한 협력에서 더욱 적극적 태도를 보일 수 있었을 것"이라며 "그러나 우리가 보기에 미중 관계가 근본적으로 개선될 여지가 적기 때문에 나는 북핵 문제 협력 공간도 크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의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지난 18일 한미 '2+2회의' 직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북한이 비핵화를 하도록 설득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https://ift.tt/3f0RuyQ
문제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美·中 갈등으로 中이 북핵 문제 해결 도움줄 가능성 낮아져"[SCMP] - MBC뉴스"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