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메텔, 어제(3일) 사망‥향년 36세 | SNSFeed 제휴콘텐츠 제공 '실시간 핫이슈' - 디스패치

BJ 메텔(본명 허인나)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향년 36세.

4일 메텔이 운영하는 마사지샵 홈페이지에는 "허인나 원장께서 2021년 2월 3일 별세했다"는 내용의 부고가 올라왔는데요. 코로나19 여파 및 고인의 가족 뜻에 따라 조문은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메텔은 이날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남겼는데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Good bye"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메텔은 "저는 상처가 많았고 조울증이 있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요즘에는 무기력이 나를 지배한 거 같다. 자는 게 행복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누구와도 관계를 맺고 싶지 않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행복하다는 생각을 안 하고 살고 있었다. 그래서 이걸 그만하고 싶다. 따뜻한 나라에 가서 살고 싶었는데 코로나가 끝나지 않으니 나는 지쳐간다"며 "옛날부터 모 아니면 도인 편이라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어 가족들과 저를 좋아해 주셨던 분들, 제가 책임져야 하는 샵 식구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해당 영상은 예약 설정을 통해 업로드 된 것으로 보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