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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소셜벤처 지원기관 루트임팩트와 손잡고 사회문제를 발굴, 해결하려는 대학생들의 멘토가 된다. 우아한형제들은 6일 보도자료를 내어 “루트임팩트와 함께 ‘임팩트 프로젝트 2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멘토기업으로 참여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 22명에게 9월5일부터 오는 12월1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배민 앱서비스와 사회공헌(CSR) 담당자들이 진행하는 수업을 제공한다. 대학생들은 배민 실무자들로부터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우아한형제들은 이 과정을 통해 대학생들이 도출해낸 솔루션을 배민 서비스에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고명석 우아한형제들 배민서비스실 실장은 “새로운 시각을 가진 대학생들이 다양한 사회 문제들을 정의할 수 있도록 돕고 배달의민족 서비스를 통한 문제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아한형제들의 서비스와 플랫폼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루트임팩트는 현대가 재벌3세 정경선 에이치지아이(HGI) 대표가 2012년 세운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코워킹스페이스 ‘헤이그라운드’를 세우는 등 혁신가를 위한 커뮤니티 구축, 지원 사업 등을 하는 곳이다. 상반기에 진행된 ‘임팩트 프로젝트 1기’ 사업은 친환경 대나무 칫솔 만드는 ‘닥터노아’와 함께했다. 최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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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6, 2020 at 09:4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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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사회문제 해결하려는 대학생들 멘토 된다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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