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스틸웰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가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고위관리 회의에서 북한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은 23일 보도자료에서 스틸웰 차관보가 지난 20일 열린 화상회의에서 “인도태평양에 대한 미국의 약속과 주권과 규칙에 근거한 국제사회 질서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또 스틸웰 차관보가 “동아시아정상회의 국가들이 긴급한 역내 안보 도전들을 해결하도록 격려했다”며, 안보 도전에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고 외교적 관여로 되돌아와야 하는 북한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스틸웰 차관보는 뉴질랜드와의 안보회담에서도 북한 문제를 다뤘습니다.
대변인실은 별도 보도자료에서 스틸웰 차관보가 크리스 시드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차관과 21일부터 이틀간 온라인 방식의 미-뉴질랜드 전략대화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공개된 공동성명에 따르면 두 나라 전략대화 참석자들은 남중국해와 홍콩, 중국 신장지구의 인권 상황과 핵 군축과 비확산, 북한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
July 24, 2020 at 12:4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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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스틸웰 차관보, 동아시아 회의 등서 북한 문제 논의” - 한국어 방송 - VOA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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