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를 이끌고 있는 좌남수 의장(더불어민주당·제주시 한경·추자면)이 제주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을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좌남수 의장은 지난 24일 의장실에서 지역갈등 해소를 위한 관계단체들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는 제2공항 반대대책위원회, 비자림로 시민모임, 선흘2리 동물테마파크 반대 대책위원회, 송악산을 사랑하는 사람들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도의회에서는 좌 의장을 비롯해 정민구 부의장, 현길호 농수축경제위원장, 박원철 제2공항 건설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장이 함께 했다.
면담 참석자들은 제2공항건설, 비자림로 확장 등 제주의 주요 현안 및 국책사업으로 인한 환경훼손 문제를 우려하며 의회 차원에서 조정과 견제의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연초 도청 앞 천막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 시 도정의 반인권적인 행위에 대한 사과와 고소·고발 취하 등을 요구하며 도의회에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해결노력을 주문했다.
좌남수 의장은 “도의회 차원에서도 제주의 현안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제2공항 건설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앞으로 도와의 상설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요구한 사안들이 반영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천막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 과정에서 행해진 사안들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현황 파악 후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좌남수 의장은 이달 초 취임 후 제주도청 3개 노조를 비롯해 민주노총 제주본부 등과 면담을 진행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July 26, 2020 at 02:0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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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남수 의장, 제주 현안문제 해결 위한 소통 행보 - 제주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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