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사업권 문제로 말다툼하다 남편을 흉기로 찌른 아내가 붙잡혔다.
강원 횡성경찰서는 A(55·여)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께 횡성군 자택에서 침대에 누워 있는 남편 B(55)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가슴 등을 찔린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부부는 이날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사업장 운영 문제를 두고 말다툼을 벌였으며, A씨는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conany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7/27 10:31 송고
July 27, 2020 at 08:3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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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권 문제로 다투다 흉기로 남편 찌른 아내 붙잡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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